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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줄거리

현빈과 손예진이 주연을 맡았고 21.7%의 시청률을 기록한 로맨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입니다

방영당시 두 사람의 열애설이 있었고 종영 후 지금은 부부가 되어서 드라마 속 로맨스가 실제로 이어진듯해서

더욱 기억에 많이 남는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드라마 정보

장르: 로맨스, 드라마, 코미디

연출: 이정효, 김희원

극본: 박지은(별에서 온 그대, 내조의 여왕, 푸른 바다의 전설, 프로듀사)

출연:현빈, 손예진, 서지혜, 김정현, 양경원, 이신영, 유수빈, 탕준상, 오만석, 김영민, 전국환, 정애리, 남경읍, 방은진, 장혜진 등

윤세리(손예진)는 대한민국 재벌가 2남 1녀 중 막내딸이며 '세리스초이스'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대성공을 거두고 경영능력까지 인정받습니다. 세리를 스포츠 의류 신제품테스트를 위해 패러글라이딩을 하다가 돌풍에 휘말려 북한에 떨어지게 됩니다. 나무 위에 걸려있는 윤세리를 발견한 리정혁(현빈)과 세리의 우여곡절 스펙터클 로맨스가 시작됩니다.

현빈과 손예진의 사랑스러운 캐미스트리

저는 현빈배우님의 팬이고 사심 가득한 맘으로 드라마를 정주행 했는데, 드라마 성공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현빈과 손예진의 눈에 띄는 케미스트리였습니다. 저를 포함한 현빈의 팬들은 오랫동안 그의 연기와 매력에 알고 있습니다만. 이 드라마에서 그는 손예진의 캐릭터 윤세리와의 캐미가 정말 좋았습니다.. 두 사람의 드라마 속 관계는 긴장감,유머, 감정적 깊이로 가득 차 있어 시청자들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사랑스럽고 능청스러운 세리와 처음엔 무뚝뚝하다 점점 사랑의 빠져드는 리정혁의 모습에 미소를 지으며 보고 두 사람이 역경을 겪을 때는 안타까운 맘으로 보며 두 사람을 응원하게 됩니다.

독특한 스토리라인

장르적인 플롯 수많은 K-드라마가 전형적인 로맨틱 또는 멜로드라마 공식을 따르는 반면,

'사랑의 불시착'은 여러 장르를 혼합하여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사랑, 코미디, 액션, 그리고 정치 드라마의 기본 요소가 모두 남한과 북한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못 가는 나라는 우리와 가장 가까이 있는 나라 바로 북한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북한에 대해 궁금 중과 호기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약간은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북한이었는데 드라마 속 북한의 모습은 어릴 적 할머니집 같기도 하고

정 많은 서로 도와가며 살아가는 인간미 가득한 모습과 장마당, 북한 백화점모습들은 실제로 저럴까 하는 맘으로 보게 되고

평양냉면, 개성김치보쌈, 명태식혜 등의 북한 먹거리들은 진짜 북한음식이라고 믿을 정도로 사실감 있는 묘사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루어질 수 없을 거 같은 상황에 안타까워했고, 이루어지지는 않지만 재회하는 장면에서 시청자들은 안도하며 기뻐했습니다.

현빈.. 리정혁의 매혹적인 연기

시크릿가든 이후 리정혁이라는 캐릭터는 현빈의 또 다른 역대급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사랑의 불시착' 속 리정혁은 북한 총 정치국 아들이자 민경대대 5중대 대위입니다. 불의에 맞서는 정직하고 너무 정직해서 때론 답답하기까지 합니다.

예술학교를 졸업하고 유학까지 다녀오지만, 진형이 죽고 난 후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아버지의 뜻에 따라 군인이 되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는 극 중 리정혁을 표현한 현빈의 셈세한 연기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톱배우로서의 위상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었습니다

'사랑의 불시착'은 현빈과 손예진의 거부할 수 없는 캐미스트리, 독특하고 몰입도 높은 스토리, 현빈과 손예진의 매력적인 연기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글로벌 히트작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현빈의 팬으로서 로맨스드라마의 남자주인공으로 흠잡을 때가 없었다고 생각한답니다.

사랑의 불시착은 뮤지컬로 제작되어 일본 공연의 성지라 불리는 신국립극장에서 첫회 공연부터 전석매진으로 성공적인 한국 뮤지컬의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은 그룹 아스트로의 윤산하와 진진 그리고 뮤지컬 배우 김려원과 위키미키 지수연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드라마에 이어 뮤지컬까지 우리나라의 드라마 콘텐츠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새삼 느껴집니다

'사랑의 불시착'을 혹시 아직 시청하지 않으셨다면 제가 추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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